朴 대통령, 국정지지율 35.9%…전주比 4.9%P↑
朴 대통령, 국정지지율 35.9%…전주比 4.9%P↑
  • 장원규
  • 승인 2016.05.09 15:38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란 방문 효과 등 반영
정당지지도 새누리 30.4%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지지율이 이란 외교 성과에 힙입어 전주대비 4.9% 상승한 35.9%로 나타났다.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얼미터는 지난 2일부터 나흘간 전국 성인 남여 2천2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신뢰수준 95%에 표본오차 ±2.2%포인트)결과에따르면 박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전체 응답자의 35.9%로 집계됐다.

이는 전주에 비해 4.9%포인트 상승했으며 이에 따라 부정적인 평가는 4.5%포인트 하락한 59.9%를 기록했고, 나머지 4.2%는 ‘모름·무응답’으로 조사됐다.

리얼미터는 9일 “이란 방문의 경제적 효과 및 북한의 노동당 7차 대회와 관련한 보도가 급증하면서 상승세를 나타냈다”면서 “영남권, 충청권, 60대 이상, 보수층 등 대부분의 지역과 계층에서 지지층이 결집했다”고 설명했다.

정당 지지율에서는 새누리당은 전주 대비 2.0%p 상승한 30.4%를 기록, 선두를 지켰고 더불어민주당은 원내지도부 선출 등으로 당내 갈등이 안정세를 보이면서 0.2%포인트 상승한 27.8%를 기록했다.

반면 국민의당은 3.1%포인트 급락한 21.8%에 그쳤고, 정의당도 8.0%로 0.7%포인트 하락했다.

장원규기자
  • 대구광역시 동구 동부로94(신천 3동 283-8)
  • 대표전화 : 053-424-0004
  • 팩스 : 053-426-6644
  • 제호 : 대구신문
  • 등록번호 : 대구 가 00003호 (일간)
  • 등록일 : 1996-09-06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대구, 아00442
  • 발행·편집인 : 김상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배수경
  • 대구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대구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icbae@idaegu.co.kr
ND소프트
많이 본 기사
영상뉴스
SNS에서도 대구신문의
뉴스를 받아보세요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