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형 물산업 기술, 중국 시장 공략
대구형 물산업 기술, 중국 시장 공략
  • 강선일
  • 승인 2016.05.15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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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싱시서 기술교류회
19개 우수 中企 참가
현지 교두보 마련 기대
대구시와 대구환경공단이 작년 12월 수처리 기술 수출 및 합자회사 설립으로 ‘대구형 중국 진출 플랫폼’의 첫 결실을 이뤄낸 중국 강소성 이싱시에서 중국 기업을 대상으로 국내 기업의 우수 환경기술을 소개하고, 기업매칭을 추진하는 기술교류회를 16일 갖는다.

김연창 대구시 경제부시장을 비롯 19개 한국 기업 및 40여개 중국 기업과 70여명의 환경기술인이 참석해 이싱시에서 열리는 이날 기술교류회는 양국의 환경기업간 대구형 중국 진출 플랫폼에 이은 제2, 제3의 한·중 플랫폼 성공모델 창출을 위한 국제행사로, 주요 성과로는 하루 120t의 고농도폐수를 오존으로 처리하는 데모플랜트를 설치하는 계약을 한국 지이환경건설과 중국 강소박대가 체결한다.

이와 함께 한국기술에 관심을 가진 중국 기업과 한·중 합작 추진을 위해 △환경플랜트 설계부문에 한국종합기술과 붕요그룹 △터보송풍기 관련업체인 뉴로스와 강소걸강 △침출수 농축액 처리기술업체인 포웰과 강소신기 △저류조 시공기술과 관련된 문창과 신기원 △인적교류로는 계명대와 호북이공대 △공공기관 협력으로 대구환경공단과 관운현이 각각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또 하천정화분야에서 우수 기술력을 갖춘 KC리버텍은 필립사와 6월 초 대구에서 합자회사 설립을 위한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며, 앞서 작년 12월 한·중 합자회사를 설립한 엔바이오컨스는 중국 산동성에 700t 규모의 퇴비화시설을 6월 중 계약할 예정으로 48t 규모의 슬러지처리시설을 다음달 착공할 계획이다.

김연창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이번 한·중 환경기업 교류행사를 통해 한국의 우수기업이 중국 기업과 합작을 추진해 중국 환경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이들 기업을 물산업클러스터로 유치해 물산업클러스터를 해외수출 전초기지로 만드는 것이 대구시의 복안”이라고 설명했다.

강선일기자 ksi@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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