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신문 주최로 열려
25일까지 메일로 접수
이날 행사는 지역 학생들의 휴대폰의 긍정적 측면을 통한 창의력과 사고력, 인성을 키우고 자연사랑 및 환경보존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학생들은 대구의 명소인 수성못에서 가족들과 함께 꽃, 나무 등 자연을 경관하고 사진에 대한 관심과 필요성, 자연사랑을 통한 인성교육을 몸소 체험했다.
김상섭 대구신문 사장은 “매년 휴대전화 사진촬영대회에 대한 학생, 학부모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지역 명소에서 자연에 대한 소중함과 가족애를 느낄 수 있어 보람되며 학생들이 대구의 명소를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오석환 대구시부교육감은 “학생들을 위한 대표적인 행사로 거듭나고 있는 휴대전화 사진촬영대회에 학생과 가족들이 참여해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끼며 창의성을 발휘하는 모습이 너무 자랑스럽다”고 했다.
학생들이 찍은 휴대전화 사진은 오는 25일까지 본사 메일(dgnews2@chol.com)로 접수하면 된다. 심사는 내달 7일하며 결과는 지면과 홈페이지(www.idaegu.co.kr)를 통해 발표된다.
한편 이번 대회는 대구시교육청과 지역 대학들이 후원했으며 대상자 2명(초등 1명, 중·고등 1명)에게는 교육감상이 수여된다.
남승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