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 사진 촬영’ 3천명이 모였다
‘휴대폰 사진 촬영’ 3천명이 모였다
  • 남승현
  • 승인 2016.05.22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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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못 상화동산서
대구신문 주최로 열려
25일까지 메일로 접수
제5회대구경북청소년휴대전화사진촬영대회37
제5회 대구경북 청소년 휴대전화 사진촬영대회가 지난 21일 대구 수성구 두산동 수성못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청소년들은 평소 무심코 찾았던 수성못이 아닌 자신만의 특별한 수성못을 촬영하기 위해 애쓰는 모습을 보였다. 사진대회에 앞서 각자의 휴대폰을 들어보이며 함성을 지르는 참가자들. 윤관식기자 twd2002@idaegu.co.kr
대구신문이 주최한 제5회 청소년 휴대전화 사진 촬영대회가 지난 21일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2시30분까지 대구 수성못 상화동산에서 지역 초·중·고 학생과 학부모, 교사 등 3천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행사는 지역 학생들의 휴대폰의 긍정적 측면을 통한 창의력과 사고력, 인성을 키우고 자연사랑 및 환경보존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학생들은 대구의 명소인 수성못에서 가족들과 함께 꽃, 나무 등 자연을 경관하고 사진에 대한 관심과 필요성, 자연사랑을 통한 인성교육을 몸소 체험했다.

김상섭 대구신문 사장은 “매년 휴대전화 사진촬영대회에 대한 학생, 학부모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지역 명소에서 자연에 대한 소중함과 가족애를 느낄 수 있어 보람되며 학생들이 대구의 명소를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오석환 대구시부교육감은 “학생들을 위한 대표적인 행사로 거듭나고 있는 휴대전화 사진촬영대회에 학생과 가족들이 참여해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끼며 창의성을 발휘하는 모습이 너무 자랑스럽다”고 했다.

학생들이 찍은 휴대전화 사진은 오는 25일까지 본사 메일(dgnews2@chol.com)로 접수하면 된다. 심사는 내달 7일하며 결과는 지면과 홈페이지(www.idaegu.co.kr)를 통해 발표된다.

한편 이번 대회는 대구시교육청과 지역 대학들이 후원했으며 대상자 2명(초등 1명, 중·고등 1명)에게는 교육감상이 수여된다.

남승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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