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갑·수성을 2곳
경북 5곳선 신청자 없어
경북 5곳선 신청자 없어
국민의당 지역위원장 공모 마감 결과 대구·경북지역에서는 25개 지역구(대구 12곳·경북 13곳) 중 총 18개 지역에서 모두 22명이 신청한 것으로 집계됐다.
국민의당이 지난 9~20일 전국 253개 지역구를 대상으로 지역위원장 공모 신청을 받은 결과다.
23일 국민의당 대구시당과 경북도당에 따르면 우선 대구에서는 12개 지역구 중 10개 지역에서 총 13명이 신청했다. 지역별로는 중·남구, 동구갑, 북구을, 수성구갑, 달성군 등 지역에서 각 1명씩의 신청자가 접수됐다. 서구, 달서구갑, 달서구을 등 3개 지역에서는 각 2명씩의 신청자가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또 13명의 신청자 중 5명이 여성인 것으로 전해졌다.
반면 지난 4·13 총선에서 후보자를 냈던 북구갑을 비롯해 수성구을 등 2개 지역에서는 지역위원장 신청자가 없었다.
사공정규 국민의당 대구시당 위원장은 “이번 지역위원장 공모 신청에 대구에서는 기존 정치인이 아닌 생활정치에 뜻을 둔 30~40대 젊은층과 여성의 비율이 60% 가량 된다”며 “이들 정치 신인들이 최종 지역위원장에 뽑힐 경우 향후 시당 활동 활성화와 지역발전에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경북에서는 13개 지역구 가운데 8개 지역에서 총 9명이 지원한 것으로 확인됐다. 지역별로는 경산 2명을 비롯해 안동 1명, 경주 1명, 김천 1명, 영천·청도 1명, 고령·성주·칠곡 1명, 영주·문경·예천 1명, 영양·영덕·봉화·울진 각 1명씩의 신청자가 나왔다. 또 여성 1명, 30~40대 2명 등의 신청도 들어왔다.
반면 포항북, 포항남·울릉, 구미갑, 구미을, 상주·군위·의성·청송 등 5개 지역에서는 신청자가 나오지 않았다.
경북도당 관계자는 “20대 총선에서 경북지역이 열세를 보였지만 최근 경북 북부지역을 중심으로 국민의당 지지율이 오르고 있어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며 “북부지역에서의 지지세를 남부지역까지 파급시킬 수 있는 ‘남진(南進) 전략’을 통해 녹색 돌풍을 일으켜보겠다”고 밝혔다.
김무진기자 jin@idaegu.co.kr
국민의당이 지난 9~20일 전국 253개 지역구를 대상으로 지역위원장 공모 신청을 받은 결과다.
23일 국민의당 대구시당과 경북도당에 따르면 우선 대구에서는 12개 지역구 중 10개 지역에서 총 13명이 신청했다. 지역별로는 중·남구, 동구갑, 북구을, 수성구갑, 달성군 등 지역에서 각 1명씩의 신청자가 접수됐다. 서구, 달서구갑, 달서구을 등 3개 지역에서는 각 2명씩의 신청자가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또 13명의 신청자 중 5명이 여성인 것으로 전해졌다.
반면 지난 4·13 총선에서 후보자를 냈던 북구갑을 비롯해 수성구을 등 2개 지역에서는 지역위원장 신청자가 없었다.
사공정규 국민의당 대구시당 위원장은 “이번 지역위원장 공모 신청에 대구에서는 기존 정치인이 아닌 생활정치에 뜻을 둔 30~40대 젊은층과 여성의 비율이 60% 가량 된다”며 “이들 정치 신인들이 최종 지역위원장에 뽑힐 경우 향후 시당 활동 활성화와 지역발전에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경북에서는 13개 지역구 가운데 8개 지역에서 총 9명이 지원한 것으로 확인됐다. 지역별로는 경산 2명을 비롯해 안동 1명, 경주 1명, 김천 1명, 영천·청도 1명, 고령·성주·칠곡 1명, 영주·문경·예천 1명, 영양·영덕·봉화·울진 각 1명씩의 신청자가 나왔다. 또 여성 1명, 30~40대 2명 등의 신청도 들어왔다.
반면 포항북, 포항남·울릉, 구미갑, 구미을, 상주·군위·의성·청송 등 5개 지역에서는 신청자가 나오지 않았다.
경북도당 관계자는 “20대 총선에서 경북지역이 열세를 보였지만 최근 경북 북부지역을 중심으로 국민의당 지지율이 오르고 있어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며 “북부지역에서의 지지세를 남부지역까지 파급시킬 수 있는 ‘남진(南進) 전략’을 통해 녹색 돌풍을 일으켜보겠다”고 밝혔다.
김무진기자 jin@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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