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태, 일본프로골프 미즈노오픈 정상
김경태, 일본프로골프 미즈노오픈 정상
  • 승인 2016.05.29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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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태(30·신한금융그룹)가 일본프로골프 투어(JGTO) 미즈노오픈(총상금 1억엔) 우승을 차지했다.

김경태는 29일 일본 오카야마현 가사오카시의 JFE 세토나이카이 골프클럽(파72·7천415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1오버파 73타를 쳤다.

최종합계 11언더파 277타를 기록한 김경태는 시즌 3승, JGTO 통산 13승째를 거뒀다. 우승 상금은 2천만 엔(약 2억1천만원)이다.

김경태는 올해 4월 도켄 홈메이트컵과 더 크라운스에 이어 약 1개월 만에 우승 소식을 다시 전했다.

또 시즌 상금 8천334만5천130 엔(약 8억9천600만원)으로 상금 선두 자리도 굳게 지켰다.

공동 2위를 차지한 이상희(24)는 이번 대회 상위 4명에게 주는 올해 브리티시오픈 출전권을 획득했다. 김경태는 이미 브리티시오픈 출전 자격을 갖고 있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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