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KLPGA 준우승 3차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4년차 배선우(22·삼천리)가 ‘준우승 전문’이라는 달갑지 않은 꼬리표를 떼고 생애 첫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배선우는 29일 경기도 이천 휘닉스스프링스 골프장(파72·6천456야드)에서 열린 KLPGA 투어 E1 채리티오픈 최종 3라운드에서 6언더파 66타를 쳐 최종 합계 20언더파 196타로 정상에 올랐다. 2위 이민영(24·한화)을 4타차로 제친 여유 있는 우승이었다.
배선우는 지난해 준우승 3차례와 3위 세차례로 우승 문턱 앞에서 넘어지곤 했다.
1라운드에서 KLPGA 투어 18홀 최소타에 1타 뒤지는 10언더파 62타를 뿜어내며 코스 레코드를 갈아치운 배선우는 2라운드에서도 36홀 최소타에 1타 뒤진 130타를 치더니 이날 6타를 더 줄여 54홀 최소타 신기록을 세웠다.
우승 상금 1억2천만원을 받은 배선우는 상금랭킹 10위 이내로 진입했다.
연합뉴스
배선우는 29일 경기도 이천 휘닉스스프링스 골프장(파72·6천456야드)에서 열린 KLPGA 투어 E1 채리티오픈 최종 3라운드에서 6언더파 66타를 쳐 최종 합계 20언더파 196타로 정상에 올랐다. 2위 이민영(24·한화)을 4타차로 제친 여유 있는 우승이었다.
배선우는 지난해 준우승 3차례와 3위 세차례로 우승 문턱 앞에서 넘어지곤 했다.
1라운드에서 KLPGA 투어 18홀 최소타에 1타 뒤지는 10언더파 62타를 뿜어내며 코스 레코드를 갈아치운 배선우는 2라운드에서도 36홀 최소타에 1타 뒤진 130타를 치더니 이날 6타를 더 줄여 54홀 최소타 신기록을 세웠다.
우승 상금 1억2천만원을 받은 배선우는 상금랭킹 10위 이내로 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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