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절단은 엄태항 군수를 비롯해 백두대간보호자문위원회 부위원장 변우혁(고려대 교수) 대구경북연구원 이동수 부연구위원, 봉화군 산림환경과장, 산림체험담당, 성장동력팀장 등 6명으로 구성돼 `2015년 개최되는 제14차 세계산림대회’의 기본구상 및 타당성 분석 연구,용역기관인 한국문화관광연구원에서 참석하는 3명과 함께 합류하게 된다.
이번 대회 사절단은 제13차 세계산림대회의 운영규모, 대회조직, 제반시설 등을 벤치마킹 하게 되며 2015년 제14차 세계산림대회의 봉화군과 경북도 일원의 유치를 위한 분위기 조성 및 홍보활동을 하게된다.
세계산림대회는 6년에 한번씩 열리는 산림분야 올림픽으로 지구촌 현안을 논의하는 국제 학술행사며 이번 대회는 `성장 속의 숲 생명의 조화’란 주제로 7일간 총회, 강연, 토의, 원탁토론, 부대행사, 박람회 등으로 구성되며 160개국에서 국제기구 고위관료, 관련전문가 등 6천여명의 참가자가 몰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세계산림대회가 봉화군에 유치되었을 경우 세계속의 대한민국의 위상 제고와 더블어 국내외 참가자 방문, 관광객 유치 등에 따른 국제적 관광산업의 이목 집중으로 관광산업의 활성화가 기대되며 국가시책사업으로 조성중인 국립백두대간봉화수목원 홍보로 군은 세계산림문화 중심지로 도약하게 되는 등 파생되는 효과는 엄청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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