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헬조선이 됐을까?
대한민국은 왜
김동춘 지음/사계절/1만5천800원
역사 국정교과서가 부활하려 한다. 젊은이들은 이 나라를 ‘헬조선’이라고 부르기 시작했다. 이렇게 부르기가 ‘지옥(hell)’에게 미안하다는 말도 한다. 한국 학술연구 분야 제3세대 선두주자로 손꼽히는 성공회대사회학과 김동춘 교수는 그동안 연구자·사회운동가·정부 관리라는 세 가지 역할을 수행하면서 대한민국 현대사라는 기억의 창고를 차곡차곡 채워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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