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스 선(禪)을 말하다.
시게마츠 소이쿠 지음·김용기 옮김
/스타북스/1만2천원
깨달음에 도달하기 위해 마음을 비우라는 것이 선(禪)이다. 특히 물질만능으로 혼란에 빠진 현대인에게 마음의 문제는 더 크게 다가온다. 이 책은 스님인 저자가 세계 문학과 불교 선사상의 접점을 찾아내는 이야기다. 앨리스가 이상한 나라를 여행하듯, 불교의 선사상을 들여다보게 하며 영미 문학과 시와 같은 아름다운 언어들로 안내한다. 독자들이 자연스럽게 선을 ‘느끼도록’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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