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해양경찰서는 포항해경 소속의 1천500t급 함정을 지원을 비롯, 경비함정 6척과 어업지도선 1척을 동원해 현장 수색을 벌이고 있지만 별다른 진척은 없는 상태라고 19일 밝혔다.
그러나 현장에는 비가 오고 구름이 낮아 해경과 해군의 헬기는 수색 대기 중이다.
한편, 선원 5명이 탄 포항 선적의 환경1호(선장 김모. 57)는 18일 오전 1시37분께 독도 북서방 65㎞ 해상에서 폐그물 수거 작업을 하던 중 자동 조난신호가 해경으로 접수된 후 발견되지 않아 기상 악화로 침몰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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