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설날을 앞두고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과 시민들이 불편없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물가대책, 귀성차량 교통소통, 각종 안전사고 및 재해예방 등 8개 분야의 설날맞이 종합대책을 마련해 시행중이라고 20일 밝혔다.

시는 설 성수품의 안정적인 수급 등 물가안정 및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농·수산물수급대책반을 편성, 운영하고 제수용품과 농수산물 임시직판장을 개설·운영하고 있다. 또 물가대책종합상황실을
운영하는 한편 개인서비스요금도 중점적으로 관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 대대적인 설맞이 위문 실시와 청소년 선도 보호활동 및 청소년 유해업소 지도단속도 실시중이
라고 밝혔다.

시는 특히 귀성객 교통편의를 위해 교통상황실을 설치, 운영해 체증구간 우회도로 지정·안내, 전통시장·백화점·관문도로 주변의 상습 체증지역 교통소통 등 설 연휴기간 중 종합교통대책도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