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지역 ‘착한가게’ 7곳 잇따라 가입
울릉지역 ‘착한가게’ 7곳 잇따라 가입
  • 김정석
  • 승인 2016.06.09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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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지역 가게 7곳이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착한가게’에 잇달아 가입했다.

주인공은 향토회식당(대표 남옥순), 덕성상회(대표 김미란), 배가네화로구이(대표 이화숙), 풍미당제과점(대표 김귀선), 대구식육식당(대표 양태원), TG정보통신(대표 송상훈), 무지개펜션(대표 권필순)이다.

이로써 울릉군 착한가게는 2013년 3월 지역 1호점이 탄생한 이래 소상공인들의 꾸준한 참여가 이뤄져 모두 45곳이 됐다.

이에 울릉군과 경북공동모금회는 9일 최수일 울릉군수, 김누리 경북공동모금회 사무처장, 황순남 울릉군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 명예단장, 장금숙 울릉군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가입식을 가졌다.

남옥순 향토회식당 대표는 “옆집과 앞집에서 입구 앞에 걸어놓은 착한가게 현판을 보며 기회가 닿으면 나도 적게나마 온정을 보태고 싶다는 생각이 있었다”며 “마음씨 따뜻한 이웃집 사장님들과 함께 좋은 일에 참여하게 돼 그 기쁨이 두배가 됐다”고 전했다.

한편 착한가게 캠페인 가입은 경북공동모금회 모금사업팀(053-980-7813)으로 문의 후 가입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김정석기자 kjs@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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