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 생활체육대회 폐막
경북도민 생활체육대회 폐막
  • 영덕=이진석
  • 승인 2009.10.19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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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회 경북도민 생활체육대회가 지난 16일 오후 경산 육상경기장에서 화려하게 개막, 3일간의 열전 끝에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생활체육인들의 한마당 잔치인 도민 생활체육대회에는 영덕군 선수단을 비롯 경북도 23개 시·군 6천여명의 선수 및 임원단이 참가했다.

이 대회에 영덕군은 12개종목에 선수 167명, 임원 39명 등 모두 206명이 출전해 선전을 펼쳤다.

400m 릴레이를 비롯 10km 마라톤, 열차경기, 단체줄넘기, 생활체조, 탁구, 게이트볼, 테니스, 배드민턴, 족구, 정구, 배구, 축구, 농구, 풋살, 시름, 줄다리기, 볼링 등 18개 종목으로 개최됐다.

개막식에 참석한 김병목 영덕군수는 선수단에게 “생활체육은 우리군이 도민체전 등 각종대회에서 상위권에 입상하게 하는 밑거름이 된다” 고 말했다.

이 자리에서 김 군수는 “체육의 고장으로서 경북도에 영덕군의 위상을 크게 높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대회에서 영덕군은 400m 릴레이 30대 1위, 40대 1위, 50대 2위, 열차경기 1위, 단체줄넘기 3위, 검도 1위, 볼링 3위, 풋살 3위, 축구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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