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가 방법은 교사와 학부모 설문 조사에 의한 학교경영 만족도 30%, 주요 교육활동 추진 상황 30%, 학력 향상 정도 40%로 하고, 여기에 청렴도 및 자질 검증을 통한 결함이 있을 경우 감점 반영한다는 것.
평가 영역 중 교육수요자들이 가장 큰 관심을 보이고 있는 학력 향상 부분에 높은 비중을 두고 학력 책임 지도를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보통학력 이상 학생들의 학력 향상도 평가하지만 학생들이 사회인이 돼서 일상생활을 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기초학력을 다지는데 얼마만큼 노력하고 있는가에 초점을 두기로 했다.
이렇게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는 평가 대상 전원에게 개인적으로 통보해 학교경영에 대한 전반적인 것을 되돌아보고 성찰할 수 있는 계기로 활용될 뿐만 아니라 교장중임, 성과상여금, 전보, 포상 등 인사의 기초 자료로 활용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평가 결과 상위 3%에 해당하는 학교장은 성과상여금 최상위 등급 부여, 전보시 희망지 우선 전보, 연수 및 포상 등에서 우대하고, 하위 3%에 해당하는 학교장은 인사상 불이익을 당하게 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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