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거, PGA 세인트주드서 생애 첫승
버거, PGA 세인트주드서 생애 첫승
  • 승인 2016.06.13 10:46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공동 2위 3명에 3타 앞서
대니얼 버거(미국)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페덱스 세인트주드 클래식에서 생애 첫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버거는 13일(한국시간)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의 사우스윈드 TPC(파70·7천244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2개를 묶어 3언더파 67타를 쳤다.

최종합계 13언더파 267타를 친 버거는 베테랑 필 미컬슨, 브룩스 켑카, 스티브 스트리커(이상 미국) 등 공동 2위 3명(최종합계 10언더파 270타)을 3타 차로 따돌렸다.

2013년 프로로 전향한 23세 신예 버거는 2014년 US오픈을 시작으로 50번째 출전한 PGA 정규투어 대회에서 데뷔 첫 우승을 거뒀다.

더스틴 존슨(미국)도 이날 이글 1개와 버디 6개에 보기 1개를 곁들여 7타를 줄이며 맹추격, 최종합계 9언더파 271타로 전날보다 13계단 오른 5위로 대회를 마쳤다.

노승열(25·나이키골프)은 이날 버디 3개를 잡았지만, 더블보기 1개가 나와 1언더파 69타를 기록하고, 최종합계 7언더파 273타로 공동 7위에 올랐다.

재미동포 마이클 김(23)은 이날 버디 2개로 2타를 줄이고 최종합계 4언더파 276타로 공동 16위에 올랐다.

김민휘(24)는 1오버파 71타로 4라운드를 마치고 최종 이븐파 280타로 공동 34위에 머물렀다. 위창수(44)는 이날 이븐파 70타를 치고 최종 1오버파 281타로 공동 41위에 그쳤다.

연합뉴스
  • 대구광역시 동구 동부로94(신천 3동 283-8)
  • 대표전화 : 053-424-0004
  • 팩스 : 053-426-6644
  • 제호 : 대구신문
  • 등록번호 : 대구 가 00003호 (일간)
  • 등록일 : 1996-09-06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대구, 아00442
  • 발행·편집인 : 김상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배수경
  • 대구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대구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icbae@idaegu.co.kr
ND소프트
많이 본 기사
영상뉴스
SNS에서도 대구신문의
뉴스를 받아보세요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