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타이어 전문절도단 구속<경북경찰>
예비타이어 전문절도단 구속<경북경찰>
  • 승인 2009.01.21 10:27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북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21일 전국을 돌며 주차된 화물차의 예비(스페어) 타이어를 전문적으로 훔친 혐의(절도)로 고모(40)씨 등 3명을 구속했다.

경찰은 또 이들이 훔친 타이어를 헐값에 매입한 혐의(장물취득)로 강모(39)씨를 구속하고 윤모(47)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고씨 등은 지난해 11월 24일 오후 8시께 경북 영주시 풍기읍의 한 도로에 주차되어 있던 홍모(37)씨 소유의 15t 화물차에서 시가 60만원 상당의 예비타이어 1개를 훔치는 등 지난해 6월부터 최근까지 전국을 돌며 화물차 예비타이어 517개(시가 2억6천만원 상당)를 훔친 혐의다.

또 타이어 판매상을 운영하는 강씨 등 2명은 이들이 훔쳐온 타이어를 시가의 절반 가격에 매입한 뒤 이 가운데 일부를 운전자들에게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피해 사례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여죄를 추궁 중이다.

<연합뉴스>
  • 대구광역시 동구 동부로94(신천 3동 283-8)
  • 대표전화 : 053-424-0004
  • 팩스 : 053-426-6644
  • 제호 : 대구신문
  • 등록번호 : 대구 가 00003호 (일간)
  • 등록일 : 1996-09-06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대구, 아00442
  • 발행·편집인 : 김상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배수경
  • 대구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대구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icbae@idaegu.co.kr
ND소프트
많이 본 기사
영상뉴스
SNS에서도 대구신문의
뉴스를 받아보세요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