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육은 농협 CEO의 친환경농업에 대한 이해증진과 농업인에 대한 친환경농업 지도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친환경농산물 생산교육과 소비교육을 전문으로 하고 있는 경주환경농업교육원에서 실시한 이번 교육에는 강원도와 경기도, 전남, 전북, 충북, 경남, 경북의 농협 조합장과 시군지부장 56명이 참석했다.
21일까지 이틀간 진행되는 이번 교육과정은 정부의 친환경농업 정책방향을 비롯해 친환경농산물 인증제도에 대한 이해, 친환경농업의 필요성 강의 그리고 친환경농업 유통전략 등 농협CEO가 반드시 숙지해야 할 내용으로 교과목이 편성돼 교육에 참여한 농협CEO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지역농협 조합장 4명과 함께 이번 교육에 참여한 진해시지부 서석조 지부장은 “진해지역의 친환경농업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키고 지역의 친환경농업 확산을 위해 이번 교육에 참여했다”면서 “지역에 돌아가서 지역의 친환경농업 발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경주환경농업교육원 전종수 원장은 “지역의 친환경농업 발전에 농협이 앞장 설 수 있도록 농협CEO를 대상으로 한 친환경농업 교육을 준비했다”며 “향후 친환경농업 CEO 교육과정을 지속 운영하고 농협의 전 임직원으로 교육 대상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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