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음식물 자원화 시설 준공
경주 음식물 자원화 시설 준공
  • 경주=이승표
  • 승인 2009.10.20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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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는 20일 오후 음식물 쓰레기 재활용과 환경오염 예방을 위해 천군동 생활폐기물 매립장 내에 건립한 음식물 자원화 시설 준공식을 개최했다.

시가 이날 준공한 음식물자원화시설은 부지 8천여㎡에 총 50억1천여만원을 들여 지상 3층 지하 1층 규모로 지난해 6월 공사에 착공, 1년여 만인 올 6월 말 완공한 뒤 지금까지 시 운전을 계속해왔다.

이 시설은 악취가 거의 없는 무악취 밀폐형의 건식사료화 시설로 지하에는 음식물 쓰레기를 반입ㆍ공급하는 최신 자동화시설로, 지상 1층에는 `음식물쓰레기 사료화생산설비 및 창고’, 2층에는 `기계설비 및 사무실’, 3층에는 `약품 탱크 시설’을 갖추고 있다..

시는 이날 자원화 시설 준공으로 하루 평균 발생하는 약 67t의 음식물 쓰레기 중 약 60t 이상을 처리할 수 있게 됐다.

음식물 자원화시설이 들어 선 생활폐기물 매립장과 인근지역을 `종합자원회수센터’로 만들 계획으로 알려졌으며, 하루 200t 처리 규모의 소각장, 자연생태학습단지 및 생태공원, 시민을 위한 체육공원 등도 추가로 조성 되고 있다.

한편, 이날 준공식은 백상승 경주시장과 최병준 경주시의회 의장, 도ㆍ시의원, 각급 기관단체장, 주민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풍물놀이, 경과보고, 기념사, 축사, 테이프 커팅, 시연, 내부시설 관람 등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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