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속 삽화 원화로 감상…“더 재미있어요”
책 속 삽화 원화로 감상…“더 재미있어요”
  • 승인 2016.06.22 22: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구 대성초등학교에서는 매달 원화전시를 개최한다.

액자 속에 크게 인쇄된 원화를 보며, 이야기를 감상하고, 동시·글·그림 등을 통해 감상문을 작성하는 행사이다.

이번달 원화전시 책은 우쓰기 미호 작가의 ‘치킨마스크’라는 책이다. 이 책의 주인공인 치킨마스크는 본인 스스로 재능이 없다고 생각하는 자존감 낮은 친구다. 그래서 항상 자신의 모습을 숨기려만 하다, 어느날 본인의 소중함과 필요성을 느끼게 되는 이야기이다. 이 이야기를 보며 평소 소심하고, 자신감 없는 학생들이 한 번씩 읽어보면 많은 용기를 얻을 수 있을 것이란 생각이 들었다. 아이들 모두가 원화감상을 하며 사뭇 진지하게, 자신의 꿈과 내가 잘하는 것에 대해 생각하며 감상문을 작성하는 모습을 엿볼 수 있었다.

5학년 2반 이현준 학생은 “처음에는 아무것도 할 줄 모른다고 생각하는 치킨마스크가 나와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태권도를 하며 자신감을 찾은 것처럼, 치킨마스크가 스스로 자신의 소중함을 발견하는 모습이 감동적이었다”고 말했다.

박수민기자(대성초 6학년)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많이 본 기사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