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써 부의장 후보는 3선의 고우현, 장두욱, 김수용 그리고 재선의 김희수, 윤성규 의원으로 정리됐다.

윤 의원은 23일 오후 도의회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10대 의회 후반기 부의장 선거에 출마한다고 밝혔다.

윤 의원은 전반기 건설소방위원장으로 활동했다.

윤 의원은 “도민 대표기관인 의회가 도민과 함께 호흡하기 위해 부의장에 당선되면 의장을 충실히 보필하고 집행부에 대한 감시와 감독, 견제기능으로 의회 위상을 정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윤 의원은 △의회운영의 기본과 원칙이 살아있는 의회 △신뢰와 믿음이 있는 의회 △토론문화가 정착되는 의회 △소통하고 화합하는 의회 등 의회발전 4대 공약은 내놨다.

한편 윤 의원은 제 3, 4, 5대 경산시의원으로 5대 경산시의회 전반기 의장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