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산업협회 자료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체결 이후 미국에서 수입된 자동차 대수가 4년 만에 3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 등에 따르면 지난해 미국에서 수입된 자동차는 4만9천96대로 한미FTA 발효 전인 2011년 1만3천669대에 비해 약 3.6배인 3만5천427대가 늘었다. 또 수입금액도 2011년 3억6천288만달러에서 지난해 12억4천195억달러로 8억7천907억달러(3.4배) 증가했다. 이는 같은 기간 국내 수입차 물량이 10만5천37대에서 24만3천900대로 2.3배 증가한 것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높은 신장률이다.
연도별 구체적 수입 현황을 살펴보면 한미FTA 체결 전인 2011년 1만3천669대에서 FTA가 발효된 2012년 2만8천361대로 2배가량 급증했다. 이어 2013년에는 3만1천654대, 2014년 3만4천344대로 수입 물량이 늘었다.
또 올 1~5월 미국산 자동차 수입 대수는 2만8천164대로 전년 동기(1만9천342대) 보다 8천822대(45.6%) 많았다.
이와 함께 같은 기간 국산차의 대미 수출은 2011년 58만8천181대에서 지난해 106만6천164대로 약 1.8배 늘었다. 수입금액도 2011년 87억3천650만달러에서 172억7천952만달러로 2배가량 증가했다.
김무진기자
28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 등에 따르면 지난해 미국에서 수입된 자동차는 4만9천96대로 한미FTA 발효 전인 2011년 1만3천669대에 비해 약 3.6배인 3만5천427대가 늘었다. 또 수입금액도 2011년 3억6천288만달러에서 지난해 12억4천195억달러로 8억7천907억달러(3.4배) 증가했다. 이는 같은 기간 국내 수입차 물량이 10만5천37대에서 24만3천900대로 2.3배 증가한 것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높은 신장률이다.
연도별 구체적 수입 현황을 살펴보면 한미FTA 체결 전인 2011년 1만3천669대에서 FTA가 발효된 2012년 2만8천361대로 2배가량 급증했다. 이어 2013년에는 3만1천654대, 2014년 3만4천344대로 수입 물량이 늘었다.
또 올 1~5월 미국산 자동차 수입 대수는 2만8천164대로 전년 동기(1만9천342대) 보다 8천822대(45.6%) 많았다.
이와 함께 같은 기간 국산차의 대미 수출은 2011년 58만8천181대에서 지난해 106만6천164대로 약 1.8배 늘었다. 수입금액도 2011년 87억3천650만달러에서 172억7천952만달러로 2배가량 증가했다.
김무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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