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트 치고 밥 짓고 소중한 추억 ‘차곡차곡’
텐트 치고 밥 짓고 소중한 추억 ‘차곡차곡’
  • 승인 2016.06.29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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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운암초등학교는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1박2일 동안 6학년 학생 166명을 대상으로 대구교육팔공산 수련원으로 야영을 다녀왔다.

선생님들과 부모님들께서는 비가 온다는 일기예보에 걱정이 많으셨지만, 우리들은 처음 겪는 야영인 만큼 가슴 슬레임은 물론이고 기쁨이 앞서 모두들 들뜬 마음에 옆에 앉은 친구들과 재잘거리고 장난도 치고 콧노래도 불렀다.

우리들은 즐거움 속에서 목적지인 팔공산 야영장에 도착했다. 인솔 선생님의 지시에 따라 배정된 장소에 우리가 사용할 짐을 옮겼다. 힘들었지만 모두들 즐거운 마음으로 자기 소지품들을 정리하고 우리들은 입영식에 참석했다.

입영식에는 많은 선생님들이 계셨다. 처음에는 분위기가 어수선해 서먹했으나 야영 지도 선생님은 꼭 지켜야할 규칙과 텐트 치는법 등 여러가지 사항을 알려주셨다.입영식을 끝내고 우리가 사용해야 할 텐트를 야영지도 선생님이 일러준 순서대로 힘겹게 완성했다. 텐트를 친 후 집에서 준비해온 점심을 정말 맛있게 먹었다.

점심 식사 후 우리들은 친구들과 함께 계단 오르기, 통나무 건너기 등의 모험활동을 통해 협동심을기르면서 즐거운시간을 가졌다. 저녁에는 서툴지만 직접 식사준비를 해야했다. 안전요원은 가스레인지, 소화기 사용법을 알려주셨고, 선생님들은 식사준비를 도와주셨다. 학교 밖에서 우리가 직접 준비한 음식을 친구들과 함께 먹는 저녁식사는 최고의 만찬이었다.

저녁식사 후 학교별 장기자랑 시간이 마련됐다. 옥산초, 대서초와 함께 서로의 끼를 마음껏 발산하고 응원하는 모습도 아름다웠다. 또한 선생님, 친구들과 함께 댄스 타임도 즐기고 마음을 나누는 시간을 통해 서로의 정을 느낄수 있었다.

1박 2일의 짧은 시간이었지만 부모님의 곁을 떠나 자립심도 기르고 친구들과의 우정도 쌓을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이었다. 우리의 야영을 위해서 많은 분들이 걱정해주시고 도와주시는 모습을 보니 참 감사한 마음도 느낄 수 있다.

김두나 기자(운암초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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