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리·렌터카 비용 지원 등
국내 완성차 3사가 장마철을 맞아 집중호우, 태풍 등 자연재해로 차량 피해를 입은 자사 고객들을 대상으로 오는 10월 말까지 ‘수해 특별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
12일 현대·기아차 및 쌍용차에 따르면 우선 현대·기아차는 이 기간 수해 현장에 나가 피해 차량의 엔진과 변속기, 전자시스템 등 주요 부품에 대한 무상점검을 실시한다.
자차 보험 미가입 고객에 대해서는 최대 300만원 한도 내에서 수리비 50%를 지원한다. 또 수해 차량 입고 시 최대 10일간 렌터카 비용의 50%를 지원하고, 수리 완료 후 무상 세차를 해준다.
특히 현대차는 수리 완료 후 고객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 차량을 인도해주는 ‘홈투홈 서비스’(7㎞ 이내 무상)도 제공키로 했다.
같은 기간 쌍용차도 재해선포지역 방문서비스 등 수해지역에 대한 특별 정비서비스에 나선다. 수해 발생지역에서는 긴급출동 및 수해차량 무상점검 서비스, 소모성부품 무상교환, 비상시동 조치 등 정비서비스를 펼친다. 또 자차 보험 미가입 수해 차량을 대상으로 한 총 수리비(공임+부품) 30% 할인 혜택도 마련했다.
김무진기자 jin@idaegu.co.kr
12일 현대·기아차 및 쌍용차에 따르면 우선 현대·기아차는 이 기간 수해 현장에 나가 피해 차량의 엔진과 변속기, 전자시스템 등 주요 부품에 대한 무상점검을 실시한다.
자차 보험 미가입 고객에 대해서는 최대 300만원 한도 내에서 수리비 50%를 지원한다. 또 수해 차량 입고 시 최대 10일간 렌터카 비용의 50%를 지원하고, 수리 완료 후 무상 세차를 해준다.
특히 현대차는 수리 완료 후 고객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 차량을 인도해주는 ‘홈투홈 서비스’(7㎞ 이내 무상)도 제공키로 했다.
같은 기간 쌍용차도 재해선포지역 방문서비스 등 수해지역에 대한 특별 정비서비스에 나선다. 수해 발생지역에서는 긴급출동 및 수해차량 무상점검 서비스, 소모성부품 무상교환, 비상시동 조치 등 정비서비스를 펼친다. 또 자차 보험 미가입 수해 차량을 대상으로 한 총 수리비(공임+부품) 30% 할인 혜택도 마련했다.
김무진기자 jin@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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