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노조 상주시지부는 관내 ‘공갈못 꿈꾸는 작은 도서관’과 ‘내서 밤원마을 공부방’에 각 100권씩 도서를 기증했다.
도서기증은 아동문학가 고 권정생 선생의 유지를 받들어 설립된 권정생 어린이문화재단에 공무원노조 상주시지부가 요청하면서 이뤄졌다.
이봉숙 공갈못 꿈꾸는 작은 도서관 사무국장은 “생각보다 좋은 책들이 많아서 기쁘고 도서관을 이용하는 아이들에게 큰 마음의 양식이 되겠다”고 감사를 표했다.
이종진 공무원노조 상주지부장은 “문화적으로 소외된 면지역 청소년들이 꿈을 키워 나갈 수 있는 작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상주=이재수기자 leejs@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