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유럽 8개국 15명 초청 경주 안동 답사
도, 유럽 8개국 15명 초청 경주 안동 답사
  • 이종훈
  • 승인 2009.10.25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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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25일과 26일 양일간 유럽 8개국 여행사, 언론사 관계자 15명을 초청 경주, 안동지역을 답사한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이번 일정은 경북을 대표하는 관광지일 뿐만 아니라 가장 한국적인 전통문화유산의 고장 경주, 안동과 수도 서울을 연계한 관광상품으로 유럽 시장개척에 경쟁력을 갖게 된다.

특히 이번 팸투어는 지난해 경북도와 서울시간 교류협정 체결에 따라 관광분야 서울과 경북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패키지로 묶어 유럽 관광객 유치와 홍보를 위해 실시하는 첫 협력 사업이다.

참여는 덴마크, 스웨덴, 영국, 네덜란드, 노르웨이, 러시아, 두바이, 미국 등 8개 국가의 여행사 대표 및 임원, 여행 관련 전문지 기자 등 15명으로 한국방문 5박6일 동안 1박2일 경북을 방문하게 된다.

주요일정은 25일 첫 방문지로 한국정신문화의 수도이자 유교문화의 본거지인 안동하회마을에 들려 하회별신굿탈춤공연과 고택, 탈춤박물관 등을 둘러본 후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목조건물 봉정사를 둘러본다.

저녁에는 원효대사와 요석공주의 스토리가 있는 경주 요석궁에서 전통 한정식으로 식사를 한 후 안압지에서 개인별 백등을 들고 안압지 경내를 한 바퀴 돌면서 야경을 감상하게 된다.

26일은 우리나라에서 일출이 가장 아름다운 석굴암을 답사하고, 경주세계문화엑스포를 방문에 이어 점심은 최근 신라음식으로 개발한 `라선제’에서 특별한 식사를 한다. 오후에서 국립경주 박물관, 천마총, 첨성대 등을 둘러본 후 서울로 향한다.

경북도 박순보 관광산업국장은 “이번에 참가한 대상자들은 유럽의 영향력 있는 여행사, 언론사들로 경북의 해외 관광객 유치와 독특한 문화를 알리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뿐만 아니라 유럽 관광시장 개척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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