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신라밀레니엄파크 관광객 발길 이어져
경주 신라밀레니엄파크 관광객 발길 이어져
  • 경주=이승표
  • 승인 2009.10.25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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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안방극장에서 방영되고 있는 선덕여왕의 촬영지로 각광을 받고 있는 신라밀레니엄파크가 신종 인플루라는 악조건 속에서도 가을 시즌을 맞아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신라밀레니엄파크 측은 주말 24·25일 방문한 관람객수는 3만여 명으로, 개장(2007년)이래 최대의 관람인파가 몰렸다고 밝혔다.

17·18일 2만에 이어 다시한번 관람기록을 경신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처럼 신라밀레니엄 파크를 찾는 외래 관광객들이 폭증한데는 MBC역사드라마 `선덕여왕’의 방영의 효과가 큰 것으로 보이며, 특히 이번 주말에는 `2009한국JC 전국대회’(23-25일)까지 경주에서 개최되면서 회원과 가족 등 2만여 명이 경주를 방문해 한몫을 더한 것으로 보인다.

실제 대회기간인 24일 오후, 신라밀레니엄파크를 찾은 서울중랑JC 최인규(53)씨는 “드라마를 보고 꼭 방문하고 싶었는데 이번(JC 전국대회)대회를 계기로 가족들과 함께 경주를 방문, 관람을 하게되었다”고 말했다.

변종경 신라밀레니엄파크 사장은 “이제 신라밀레니엄파크는 천년 고도 경주가 자랑할 수 있는 테마관광코스로 자리하게 됐다”고 말하고 “단순한 위락시설의 의존에서 벗어나 고객의 기호를 충족시키는 선택적 관광상품을 개발, 느낌만으로도 고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는 테마파크로 거듭나게 하는데 임직원과 함께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하고 관람객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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