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밀레니엄파크 측은 주말 24·25일 방문한 관람객수는 3만여 명으로, 개장(2007년)이래 최대의 관람인파가 몰렸다고 밝혔다.
17·18일 2만에 이어 다시한번 관람기록을 경신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처럼 신라밀레니엄 파크를 찾는 외래 관광객들이 폭증한데는 MBC역사드라마 `선덕여왕’의 방영의 효과가 큰 것으로 보이며, 특히 이번 주말에는 `2009한국JC 전국대회’(23-25일)까지 경주에서 개최되면서 회원과 가족 등 2만여 명이 경주를 방문해 한몫을 더한 것으로 보인다.
실제 대회기간인 24일 오후, 신라밀레니엄파크를 찾은 서울중랑JC 최인규(53)씨는 “드라마를 보고 꼭 방문하고 싶었는데 이번(JC 전국대회)대회를 계기로 가족들과 함께 경주를 방문, 관람을 하게되었다”고 말했다.
변종경 신라밀레니엄파크 사장은 “이제 신라밀레니엄파크는 천년 고도 경주가 자랑할 수 있는 테마관광코스로 자리하게 됐다”고 말하고 “단순한 위락시설의 의존에서 벗어나 고객의 기호를 충족시키는 선택적 관광상품을 개발, 느낌만으로도 고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는 테마파크로 거듭나게 하는데 임직원과 함께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하고 관람객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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