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웃는얼굴아트센터
(재)달서문화재단은 20일 오후 7시 웃는얼굴아트센터 와룡홀에서 아마추어 연극인들이 참여한 연극 ‘꽃비’를 선보인다. 연극 꽃비는 달서문화재단이 기획한 ‘천진낭만 예술무대 드라마클래스’에 참가한 순수 아마추어들이 출연한 작품. 남편과 사별 후 직장인으로, 엄마로서 겪는 싱글맘의 좌충우돌 생활기를 때로는 진지하게, 때론 코믹하게 풀어내 감동의 코드를 전하는 연극이다.
드라마클래스를 후원한 교육극단 콩나물 정성희 대표는 “천진낭만 예술무대 드라마클래스는 지역 주민과 함께 연극으로 만나고 소통하며, 하나되는 생활 속 연극 프로그램이다”며 “삶의 진솔한 이야기로 전개되는 연극 꽃비를 통해 ‘나와 너 그리고 우리’라는 공동체를 확인하고, 삶의 힘겨운 발걸음에 희망과 위로를 함께 나누는 무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석 선착순 무료 입장. 053-584-9711~2.
남승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