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국제관에서 열린 이번 워크숍은 스마트폰 등을 활용하는 사무혁신부문과 더불어 제조부문의 핵심 분야인 물류효율화와 운전ㆍ정비 일체화, 에너지 절감, 안전재해 예방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번 워크숍을 Smart Works Master Plan을 수립하기 위해 각 부서의 담당자들을 초청해 생생한 현장상황과 의견을 듣고 토론함으로써 일하는 방식 신을 위한 새로운 아이디어 창출하는데 힘을 모으자고 했다.
철강제품물류 효율화는 소재물류에서 제품물류에 이르는 정보를 RFID 기술 및 GPS 장착을 통해 실시간으로 차량위치 및 운송정보를 확인해 공차를 최소화하고 제품 검수작업의 자동화를 구축하는 것이다.
또한, 제품이 고객사에 도착했을 때의 검수작업을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게 되면 제품정보의 자동연결을 통한 기업 간 정보교환의 연계성을 향상시켜 생산자에서 소비자에 걸친 물류전반의 효율화를 추구하기 위한 기본 인프라의 역할도 맡게 될 것이다.
전력에너지 절감 부분은 전력 사용량 측정을 설비단위로 세분화해 동일기능 설비 간 전력 효율을 비교 평가해 수리 및 교체 주기에 반영하고, 시간대별 전력단가를 고려해 최적 조업패턴 및 설비 제어모델을 개발할 수 있도록 했다.
안전재해 예방활동은 재해 원인의 80%가 휴먼에러로 파이넥스 2공장 용융로에 적용되고 있는 작업자마다 RFID 부착을 통한 자동 경보체제를 확대하고, 정밀감지가 필요 없는 구역은 CCTV의 스마트 영상기술을 활용한 비용절감을 모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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