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시즌 전관왕 차지
울진군청 여자사격팀이 제90회 전국사격대회 정상을 차지하며 올 시즌 전관왕에 등극했다.
울진군청은 지난 23일 청원종합사격장서 열린 여자일반부 공기소총 단체전서 1천188점을 기록, 금메달을 목에 걸며 지난 2004년 우승 이후 5년만에 전국체전 정상을 탈환했다.
이에 앞서 울진군청은 제6회 동해무릉기(3월), 2009 한국실업연맹회장배(3월), 5회 경호처장기(5월), 2009 한화회장배(6월), 25회 회장기(6월), 2009 실업단(7월), 18회 경찰청장기(9월) 39회 봉황기 대회(9월)서도 정상에 올랐다.
지난 2001년 창단한 울진군청 여자사격팀은 이효철 감독과 이문희 코치의 지도아래 이다혜, 구수라, 이계림, 염민지, 김현지 등으로 구성된 국내최강팀이다.
울진군청은 지난 9년동안 한국신기록 2회, 한국타이기록 9회 및 각종 대회신기록 20회를 달성하며 한국여자사격을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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