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여개大·전문가 70여명
학생·학부모 등에 큰 도움
대구시교육청이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대구엑스코(EXCO)에서 ‘제7회 대구 진학진로박람회’를 개최했다.
‘수시 합격을 위한 나의 길 찾기’라는 주제로 운영된 박람회는 다양한 채널의 최신 대입 전형 정보를 제공하고, 전문가와의 1대1 상담을 통해 학생 개인의 상황에 적합한 입시 정보를 스스로 찾아 자기주도적 진로진학 계획을 세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7회째를 맞은 이번 박람회는 전국 50여 개 대학의 입학 관계자와 진학 상담 전문가 70여 명 및 학생, 학부모, 교사 1만2천여 명이 참가했으며 △대입전형 상담관 △대학 전공 체험관 △개별면접관 △자기소개서관 △수시 대입 상담관 △멘토-멘티관 △학생부 디자인관 △논술고사 및 특강관 등 총 8개의 관으로 구성됐다.
‘개별면접관’은 입학사정관과 진학전문교사로 구성된 모의면접관이 희망 학생을 대상으로 심층 모의면접을 실시해 면접에 대한 두려움을 해소하도록 지원했다.
특히 올해부터 학생부종합전형이 확대됨에 따라 1~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학생부 디자인관’이 신설됐다.
1학년 학생에게는 학교생활기록부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와 학생부종합전형 대비 방안을 안내했으며 2학년 학생들에게는 개별적으로 생활기록부를 점검, 앞으로 준비 및 보완해야 할 점 등을 코칭해 줬다.
남승현기자
namsh2c@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