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을 체험하는 `체험! 경북가족여행’ 은 1차로 지난 24일과 2차 31일로 1박2일 일정으로 수도권 37가족 134명을 대상으로 실시 중이다.
지난 24일 예천을 찾은 가족체험여행단은 첫날 국내 최대규모의 양궁전용 경기장에서 전문지도강사와 함께 양궁체험을 하고, 오후에는 예천곤충생태체험관을 방문, 유충 키우기 및 나무곤충 만들기 체험, 사과 농원에서 사과따기 체험을 했다.
별과 우주를 주제로 한 테마공원인 예천천문우주센터를 방문해 스페이스타워에서 지상 100여m 높이에서 하늘을 나는 우주유영체험, 중력의 변화를 온몸으로 느끼는 가변중력체험 등 스릴 넘치는 우주체험을 하고 별천문대에서 천제 망원경을 통해 별자리 관측을 했다.
2일째는 내성천이 350도 휘감아 돌아 나가는 육지속의 섬마을 회룡포를 관광하고 장안사, 낙동강 1천300리 중 유일하게 남아있는 주막인 삼강주막을 답사했다.
예천군은 앞으로 체험관광을 즐기려는 가족단위 관광객이 증가하고 있어 예천을 전국 최고의 가족체험 여행지가 되도록 체험 프로그램과 여행코스를 개발하여 적극 홍보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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