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의 녹색농촌체험마을은 명호면 비나리마을(2003년 지정)과 춘양면 솔부엉이마을(2008년 지정)이 지정된바 있다.
이번 선정된 닭실마을은 향후 각종 사업에 2억원을 지원받아 체험관조성, 홈페이지 구축, 기타 기반시설 등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닭실마을은 내국인뿐만 아니라 외국인들 또한 많이 찾고 있다. 최근에는 정자음악회 개최와 후토스 세트장이 설치돼 연계관광 및 체험프로그램 운영이 필요하던 곳이었다.
닭실마을은 고택 문화체험, 한과체험, 옛 선비체험 등을 할 수 있는 체험관을 조성하고 마을홈페이지 개설, 마을경관 꾸미기 등으로 찾아오는 도시민들에게 편리성을 제고하고 지역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더욱 활발해 질 것으로 보인다.
이번 선정으로 닭실마을은 둘러보고만 가는 경유지에서 각종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 체류형 마을로 변해 농가소득을 올릴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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