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성화고 학생 대상
사업계획서 작성 등 강의
대구시교육청 취업지원센터는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내달 3일부터 4일까지 2차에 나눠 관내 특성화고 2학년 학생 60명을 대상으로 팔공산 맥섬석 유스호스텔에서 ‘창업으로 이룬 꿈! 청년 CEO 비전!’이라는 주제로 기업가 정신과 창업마인드 고취를 위한 캠프를 연다.
이번 교육은 대구지역의 19개 특성화고·마이스터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기업가 정신 및 실무중심적 창업·창의력 교육을 실시, 학생들의 잠재적 능력을 발굴하고 장차 기업을 운영할 수 있는 능력을 함양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아이스브레이킹과 팀빌딩 △아이디어 발굴 △발굴한 아이디어 멘토링 △사업계획서 작성 △마케팅전략 △발표 및 피드백 등으로 구성돼 창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도록 했다.
황용선 센터장은 “올해는 대구지역 특성화고별로 5~6명의 소수 인원만이 프로그램에 참여했지만 내년에는 학교 자체에서 프로그램을 계획, 운영해 보다 많은 학생이 창업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남승현기자 namsh2c@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