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체험단은 임용대 농기센터 소장의 `농업·농촌, 우리농산물사랑’ 주제의 특강을 시작으로 농업기술센터 시험포장 견학과 기계친환경쌀 도정 공장을 둘러봤다.
이어 오후에는 포항 친환경농업 메카로 알려진 죽장 상옥슬로우시티를 찾아 지역 친환경농산물 생산과정과 농산물 품질관리, 유통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
특히 사과·시금치·호박 등 친환경농산물 수확체험을 통해 수확의 기쁨과 고향의 정취를 느끼고, 우리농산물에 대한 관심과 우수성을 이해하여 농가소득을 높이는 도농상생의 기회가 됐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포항시와 자매도시인 서울특별시 노원구 소비자를 3년째 초청해 친환경농산물 생산의 농촌체험과 포스코견학, 죽도시장투어 등으로 포항의 우수한 농산물을 애용 할 수 있도록 홍보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5월과 10월 동안 7차례에 걸쳐 280명을 대상으로 도시민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저작권자 © 대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