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 친필 방명록 전달
박근혜 대통령은 1일 강원도 홍천군에 “홍천 친환경에너지타운은 창의적 발상과 주민 참여로 이룬 제2의 새마을운동”이라는 내용의 친필 방명록을 전달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이 방명록은 노승락 홍천군수의 요청에 따라 작성한 것으로 지난 6월30일 박 대통령이 홍천 친환경에너지타운을 직접 방문한 직후 주민들이 설립한 홍보관에 전시할 예정이다.
친환경에너지타운 1호인 이 마을은 가축 분뇨와 음식물 쓰레기를 가공해 태양광이나 바이오가스 등의 재생에너지를 만들어냄으로써 ‘님비’(NIMBY·혐오시설을 꺼리는 지역이기주의) 시설을 주민 소득원으로 전환한 새로운 농촌발전 모델로 평가된다.
청와대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홍천 친환경에너지타운이 조성된 후 현재까지 주민들에게 난방비 절감(연 4천200만원)과 전기 판매수익(연 1억4천800만원)으로 연 1억9천만원의 혜택이 돌아갔다.
현재 친환경에너지타운은 전국 19곳으로 확산됐고, 한국형 스마트도시(K-Smart City) 수출에 함께 적용해 중국·동남아시아·이란·에티오피아·폴란드·몽골 등과의 협력사업 발굴을 통한 국외 진출도 가시화하고 있다.
장원규기자 jwg@idaegu.co.kr
이 방명록은 노승락 홍천군수의 요청에 따라 작성한 것으로 지난 6월30일 박 대통령이 홍천 친환경에너지타운을 직접 방문한 직후 주민들이 설립한 홍보관에 전시할 예정이다.
친환경에너지타운 1호인 이 마을은 가축 분뇨와 음식물 쓰레기를 가공해 태양광이나 바이오가스 등의 재생에너지를 만들어냄으로써 ‘님비’(NIMBY·혐오시설을 꺼리는 지역이기주의) 시설을 주민 소득원으로 전환한 새로운 농촌발전 모델로 평가된다.
청와대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홍천 친환경에너지타운이 조성된 후 현재까지 주민들에게 난방비 절감(연 4천200만원)과 전기 판매수익(연 1억4천800만원)으로 연 1억9천만원의 혜택이 돌아갔다.
현재 친환경에너지타운은 전국 19곳으로 확산됐고, 한국형 스마트도시(K-Smart City) 수출에 함께 적용해 중국·동남아시아·이란·에티오피아·폴란드·몽골 등과의 협력사업 발굴을 통한 국외 진출도 가시화하고 있다.
장원규기자 jwg@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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