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대체작목 육성에 발 빠른 대응
문경시 대체작목 육성에 발 빠른 대응
  • 문경=전규언
  • 승인 2009.10.27 19:1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내시장의 쌀 수급 불안정과 FTA에 따른 외국산의 개방 확대 등 쌀시장의 불안이 가중되면서 농업인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는 가운데 문경시가 쌀 대체작목 육성에 나서고 있어 향후 문경의 농업지도가 바뀔 것으로 보인다.

문경시는 27일 `2010년도 쌀 대체작목 육성사업 시행지침’을 만들어 각 읍면동의 실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사업추진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읍면의 부 읍면장과 각 동의 민원담당이 사업의 취지를 이해하고 농업인들이 본격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홍보와 지원에 최선을 다해 달라는 주문이다.

이 사업은 내년도에 사업비 10억원을 들여 시설하우스 100동, 논 과수재배 20ha, 논 오미자재배 20ha, 논 콩 80ha 등 모두 153ha를 쌀 대체작목으로 육성하겠다는 계획이다.

김원희 문경시 농정과장은 “최근 쌀값 불안정 이후 쌀 대체작목 육성사업에 대한 농업인들의 기대가 크다”면서 “특히 대체작목으로 과수작목을 선호하는 농가가 가장 많다”고 말하고, 새로운 소득 작목 개발도 시도하고 있다고 했다.
  • 대구광역시 동구 동부로94(신천 3동 283-8)
  • 대표전화 : 053-424-0004
  • 팩스 : 053-426-6644
  • 제호 : 대구신문
  • 등록번호 : 대구 가 00003호 (일간)
  • 등록일 : 1996-09-06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대구, 아00442
  • 발행·편집인 : 김상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배수경
  • 대구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대구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icbae@idaegu.co.kr
ND소프트
많이 본 기사
영상뉴스
SNS에서도 대구신문의
뉴스를 받아보세요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