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령·최재천·이문열…명사에게 듣는 대구 이야기
이어령·최재천·이문열…명사에게 듣는 대구 이야기
  • 남승렬
  • 승인 2016.08.08 16: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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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8일 대구문화예술회관

인문학극장 프로그램 운영
/news/photo/first/201608/img_204646_1.jpg"이어령
이어령씨
/news/photo/first/201608/img_204646_1.jpg"최재천
최재천씨
/news/photo/first/201608/img_204646_1.jpg"이문열
이문열씨.
이어령·최재천·이문열…. 한국의 대표하는 지성들이 인문학을 바탕으로 대구에 관한 설(說)을 푼다.

대구문화예술회관은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매일 오후 7시 30분 팔공홀에서 ‘2016 DAC 인문학극장’을 진행한다.

공연장에서도 인문학을 즐길 수 있는 특별한 무대로 ‘한국의 지성, 대구를 말하다’라는 주제로 대구시립예술단이 올해 처음 기획한 행사다.

지역친화 콘텐츠를 표방하며 ‘대구’를 주제로 설정해 ‘대구문화의 중심, 대구예술의 미래’라는 대구문화예술회관의 비전에 맞게 진행될 예정이다.

인문학은 문자 그대로 인간을 공부하는 학문으로 문학, 역사, 철학, 언어, 예술, 종교 등 인간과 관계된 모든 분야를 아우른다. 따라서 공연장에서는 공연만 한다는 선입견에서 벗어나 공연장도 삶에 대한 서로의 생각을 공유할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기회이기도 하다.

인문학극장 첫날인 16일에는 초대 문화부장관을 지낸 이어령 한중일비교문화연구소 이사장이 출연해 ‘시의 도시, 대구를 꿈꾸다’를 주제로 이야기한다.

이어 17일에는 최재천(이화여대 석좌교수) 국립생태원장이 ‘나의 삶, 대구에서의 삶’을 주제로 화두를 던진다.

마지막 날인 18일에는 소설가 이문열(한국외대 석좌교수)씨가 무대에 올라 ‘대구의 과거, 현재, 미래’를 주제로 강연한다.

최현묵 대구문화예술회관장은 “인문학극장은 지역 공연장에서 지금까지 시도하지 않았던 새로운 형태로, 공연의 범위를 예술에만 국한하지 않는 새로운 장르가 될 것”이라며 “평소 만나기 힘든 명사를 초청한 만큼 시민들에게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석 5천원. 053-606-6345, 6339.

남승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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