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성원자력본부, 원천기술 중소기업에 이전
월성원자력본부, 원천기술 중소기업에 이전
  • 대구신문
  • 승인 2009.10.28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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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노명섭)는 중소기업의 기술개발을 촉진하고, 상생협력을 위해 자체 개발한 원전 기술을 원전 자재납품 중소기업인 (주)수력에 이전하는 계약식을 28일 제2발전소 회의실에서 가졌다.

이날 기술 이전한 ‘원자력발전소 건물의 전기 관통부 누설 시험장치’는 월성원자력 제2발전소(기계팀 이영희 과장)에서 자체 개발한 기술로 중수로에서는 수행할 수 없었던 ‘전기 관통부 국부누설 시험’을 가능하도록 한 것이다.

이는 전기 관통부 작업 후 국부누설 시험을 할 수 없을 경우, 많은 인력과 비용 등이 소모 되는 원자로 건물 총 누설시험(ILRT)을 해야 하는 문제점을 해결한 시험 장치로 알려졌다.

월성원자력과 (주)수력이 체결한 이번 기술 이전 계약기간은 5년이며 한수원에 판매 시 무상으로 공급하고, 타 회사 판매 시에는 판매대금의 4%를 한수원에 지급하는 것으로 계약이 체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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