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약식에는 이상일 의료기기센터장, 김경진 솔리드이엔지 PLM사업본부장 등 양 기관 관계자 10명이 참석했다. 솔리드이엔지는 3D PLM(Product Lifecycle Management)을 기반으로 Total ICT(Information & Communication Technology) 분야의 제품 및 컨설팅 서비스 선도 기업이다.
CAD, CAM, CAE, CAPP, PDM, 스마트팩토리 등의 제조 및 협업기반 솔루션 및 서비스와 시스템, 네트워크, 가상화, 3D 융복합 등의 SI 사업 전 영역에 걸쳐 국내 최고의 서비스를 6개 지사를 기반으로 800여 고객사에 제공하고 있다.
특히 이번 협약으로 의료기기센터와 상시 협력 네트워크가 구축돼 의료기기 시제품 개발 3차원 설계 등 관련 업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으로 기술지원 허브구축의 중심축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3차원 설계 기술에 대한 기술 정보교류 △공동세미나 및 학술회의 개최 △의료기기 3차원 설계에 대한 교육 프로그램 공동개발 및 상호 협력 △의료기기산업 활성화를 위한 협력 등 국내 의료기기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김형구 솔리드이엔지 대표는 “의료, 제약 등을 포함한 다양한 산업군에서 축적된 솔리드이엔지의 연구실적과 기술로 의료기기 3차원 설계를 위한 교육 및 기술지원이 양 기관의 발전과 국내 의료기기산업의 기술력 강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이상일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장은 “솔리드이엔지와의 협력 네트워크를 활용해 세계 최고 수준의 의료기기를 개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게 됐다”고 평가했다.
남승렬기자 pdnamsy@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