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환경사업소, 경영·성과·정책 ‘최우수’
영천 환경사업소, 경영·성과·정책 ‘최우수’
  • 김정석
  • 승인 2016.08.16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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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공기업 경영평가 결과
처리장 신설·관로 정비 등
주민 생활환경 개선 성과
영천시 환경사업소가 행정자치부 ‘2016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하수도분야 최고등급인 ‘가’등급을 받아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행정자치부가 주관한 전국 340개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지난해 실적 경영평가결과에서 리더십과 전략, 경영시스템, 경영성과, 정책준수 등 4개 분야 30개 항목에서 전문가들의 현지실사를 거쳐 이뤄졌으며 영천시는 리더십, 경영시스템, 정책준수 등 전 항목에서 고르게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과 처리구역 확대 등으로 금호강 수질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했으며, 마을하수처리장 신설로 주민생활환경이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올해는 국비확보에 전력을 기울여 전년보다 59%가 증액된 505억원으로 역대 최고액을 확보해 각종 하수관련 추진사업 마무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하수도 확충사업으로 임고북안 마을하수처리장 설치와 영천금호 등 처리구역 하수관로 정비사업을 진행하고, 유기성폐기물 광역에너지화시설은 사업완료 후 시운전을 거쳐 내년부터 가동한다.

이밖에도 자양, 고경 등 면단위 하수처리장 설치사업을 계획 중이며 하수도 시설확충은 수질오염 저감으로 환경을 보전하고 분류식관거정비사업 시행으로 수세식화장실 분뇨가 하수관로에 직투입돼 공중위생과 생활환경이 개선된다.

시는 최종 처리된 방류수가 버리는 물이 아닌 또 다른 우리의 식수가 된다는 책임감과 사명감으로 최선을 다해 효율적인 시설관리로 맑고 깨끗한 금호강 수질보전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우병구 시 환경사업소장은 “영천이 최고의 경영성과를 거둔 것은 모든 직원들이 함께 열심히 노력한 결과라고 생각한다” 며 “올해도 전 직원의 전문교육 이수, 선진시설 비교견학, 연찬회를 통한 직원능력 강화와 주민편익 행정으로 쾌적한 그린 영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영천=서영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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