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험담 담은 ‘새마을운동 총서’ 기증
경험담 담은 ‘새마을운동 총서’ 기증
  • 남승현
  • 승인 2016.08.18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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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윤식 前 부지사
대구교육청에 575권
사진-새마을운동
새마을 운동의 이론이 아닌 역사의 현장에서 직접 업무를 담당하면서 몸으로 체험한 경험담을 기록한 ‘새마을운동의 역사와 세계화’(사진)를 안윤식 전(前)경북도 정무부지사가 펴내고 대구시교육청에 575권을 기증했다.

시교육청은 지역의 학교도서관 및 공공도서관,작은도서관에 배부해 학생과 시민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안 전 부지사는 1970년대 초창기부터 새마을운동 업무를 담당했으며 37년 공직생활 중 18년간 관련 업무를 담당하면서 꼼꼼하게 비망록을 기록했다.

우동기 교육감은 “새마을운동에 대한 서적과 논문은 많지만, 공직자인 저자가 일선 현장에서 직접 겪고 당시 인물들의 증언을 통한 생생한 기록이라 더 의미가 깊다”며 “학생과 시민들을 위해 기꺼이 기증해 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남승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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