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님의 첫마음
박원자 지음/뜨란/1만5천원
행자시절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출가할 때의 첫마음을 지키며 올곧게 정진해온 마흔여덟 스님들의 수행 내력을 담고 있다. 세간의 눈에는 혹독하게만 여겨지는 고행조차 마다하지 않고 그 시절을 온 힘으로 관통해온 분투는 전율과 탄복을 자아낸다. 또한 스승의 엄정한 가르침과 자애, 수행 공동체 안에서 벌어지는 특이한 일화들, 그 어떤 드라마보다 극적인 감동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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