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마공원 대표의 경우는 외산마를 주축으로 대표단이 구성되었고, 부산은 국산마가 능력과 경험에서 앞선 것으로 분석돼 실질적인 서울 외산마와 부산의 국산마간 다툼으로 대접전이 펼쳐질 전망이다.
서울대표마중에는 ‘불패기상’과 ‘비카러브’가 눈길을 모은다. 이중 ‘불패기상’은 서울 36조 소속의 ‘동반의강자’와 함께 마방의 대표 기대주로 관심을 모으고 있고, 최근 4연속 입상을 기록 중으로 1군에서도 주목받는 신예로 검증된 능력을 자랑하고 있다.
‘비카러브’는 전성기를 맞이한 경주마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최근 회복세가 뚜렷한 ‘비카러브’는 1군에서 풍부한 경험을 자랑하는 경쟁력 있는 능력을 바탕으로 도전에 나선다. 이외에도 ‘가마동자’는 빠른 선두력을 보유하고 있어 경주의 흐름을 주도할 경주마로 인해 경쟁마의 작전에 중요한 변수로 작용될 전망이다.
반면, 부경대표마는 최근의 흐름을 대변하듯 국산마의 강세가 예상된다. 출전예정마중에는 3세의 ‘연승대로’, 4세의 ‘영웅만세’, ‘개선장군’, 5세의 ‘신진강자’, ‘아름다운질주’와 8세의 ‘루나’ 등은 모두 최강의 국산마 군단으로 이는 역대 최강 전력으로 평가를 받고 있어 이번 대회의 태풍의 핵으로 분류되고 있다.
저작권자 © 대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