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문화콘텐츠산업이 POST-IT시대의 국가경제를 선도할 핵심 산업으로 부각됨에 따라 세계수준의 경북 IT인프라를 적극 활용할 수 있는 문화콘텐츠산업을 중점 육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산·학·연 협력네트워크 구축과 중장기 정책방향 제시 및 자문역할을 담당할 `경북 문화콘텐츠 정책포럼’을 운영키로 하고 오는 11월말 창립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포럼은 문화콘텐츠 기본계획을 수립을 위해서는 과제발굴과 정보공유 등 공간대 형성이 중요하다고 보고 포럼창립에 앞서 과제발굴을 위한 분과별 사전회의를 4개지역 순회개최에 따라 열렸다.
고령군 포럼은 `경북지역 디지털콘텐츠산업 추진방향과 과제’ 등 6개의 다양한 주제발표와 함께 심도 깊은 종합토론이 이루어졌다.
한편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융재 고령부군수는 “경북 문화콘텐츠 정책포럼이 대가야의 고도 고령에서 개최된 데에 대해서 뜻있게 생각된다”면서 “경북지역 문화콘텐츠산업 발전에 고령군 대가야의 역사와 문화 자원이 일익을 담당하기를 희망하고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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