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3m 길이에 28.2m 높이로 신축되는 벼메뚜기 건축은 앞으로 시범농업기술센터의 특성화는 물론 시민들의 신농촌 문화공간으로 제공된다.
연건평 580.9㎡에 건믈 외형이 벼메뚜기 형태의 구조로 신축되는 이 건물은 내년 6월 준공될 예정이다.
`푸른농촌 희망찾기’란 랜드마크의 이 건물은 지난 2007년 안동시가 농촌진흥청에서 시범농업기술센터로 선정된 이후 10억원을 들여 신축하게 됐다.
`농업과학 체험전시관’으로 활용하게 될 벼메뚜기 건물은 녹색성장산업의 원동력으로 지역 농업을 이끌 전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농업기술센터로 생산자와 소비자가 공감하는 학습체험과 농경문화관으로 농가소득증대를 위한 가교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3층 구조의 건물 1층에는 원탁테이블이 마련된 스토리텔링카페와, 세미나실, 편의시설을, 2층과 3층은 체험전시관으로 농경문화와 근?현대농업, 미래농업, 지역 10대 농특산물, 농촌지도사업관이 설치돼 테마가 있는 체험공간으로 즐기며 머물 수 있는 녹색문화 공감대 형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저작권자 © 대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