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학교 간호대학과 일본 후쿠오카 간호대학의 교환학생 프로그램이 올해로 8년째를 맞은 가운데 후쿠오카 간호대 교수와 학생들이 최근 계명대 동산의료원을 방문했다.(사진)
교환학생 프로그램은 계명대 간호대학과 후쿠오카 간호대학 양국 학생들에게 각 국가의 헬스케어 시스템 및 간호에 대한 이해를 돕고 학생들의 국제적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2008년부터 실시되고 있다.
이번 방문에서 일본 학생들은 계명대 간호대학 교수들의 최신 연구결과에 대한 강의를 듣고, 동산의료원에서 시뮬레이션 교육, 기본간호 실습, 임상실습 등을 공유했다. 또 대구지역 보건소와 건강센터, 노인·여성전문병원 등을 탐방하며 한국의 보건의료와 간호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박경민 계명대 간호대학장은 “미래 의료서비스를 이끌어갈 학생들이 교류를 통해 양국의 선진화된 의료, 간호 서비스를 경험하고 이를 통해 발전적인 간호환경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했다. 남승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