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는 30일 대우해양조선 사장 연임 로비 의혹과 관련, 조선일보 송희영 전 주필이 ‘대우조선해양 고위층의 연임을 부탁하는 로비를 한 사실’을 확인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새누리당 김진태 의원의 폭로로 ‘호화 외유’ 의혹이 불거지자 주필직을 사퇴한 송 전 주필에 대해 “송 전 주필이 지난해 청와대 고위 관계자에게 대우조선해양 고위층의 연임을 부탁하는 로비를 해왔다”며 “청와대가 관여할 수 없다는 입장을 전달했고, 결국 송 주필의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며 이 같이 밝혔다.
장원규기자 jwg@idaegu.co.kr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새누리당 김진태 의원의 폭로로 ‘호화 외유’ 의혹이 불거지자 주필직을 사퇴한 송 전 주필에 대해 “송 전 주필이 지난해 청와대 고위 관계자에게 대우조선해양 고위층의 연임을 부탁하는 로비를 해왔다”며 “청와대가 관여할 수 없다는 입장을 전달했고, 결국 송 주필의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며 이 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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