잃어버린 입맛 찾아주는 ‘영주 식도락 힐링’
잃어버린 입맛 찾아주는 ‘영주 식도락 힐링’
  • 김교윤
  • 승인 2016.08.31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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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관광 10선 선정
한밤실마을 등 12시간 코스
다양한 먹거리·체험 포함
영주시가 농림축산식품부가 뽑은 ‘식도락 즐기기 좋은 농촌관광코스 10선’에 선정됐다.

최근 농식품부가 발표한 식도락 즐기기 좋은 농촌관광코스 10선에 경북도에서 유일하게 영주한밤실마을·녹색농심인삼농촌체험마을 농촌관광코스가 선정됐다.

이 코스는 소백산 자락길(2시간 30분)→소수서원(1시간)→선비촌(1시간)→부석사(1시간)→영주한밤실마을(4시간)→콩세계과학관(1시간)→요선재(1시간 30분)→녹색농심인삼농촌체험마을(30분) 등 8개 명소로 연결됐다.

추천된 체험은 사과따기체험, 냄새없는청국장만들기체험, 인삼조청만들기체험, 느티떡만들기체험 등이며 청국장정식, 한우불고기, 시골백숙 등이 먹거리로 추천됐다.

부석사 밑에 위치한 한밤실마을은 부석사과와 토종콩인 부석태로 유명하다. 부석태로 만든 순두부와 청국장을 맛 볼 수 있으며, 부석사과를 재료로 사과피자를 만드는 체험활동이 마련돼 있다. 마을 내 위치한 ‘콩세계과학관’에선 콩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한밤실마을에서 20여㎞ 떨어진 녹색농심인삼마을에서는 사과고추장 만들기 체험과 함께 맛 좋은 비빔밥도 즐길 수 있다.

영주시 관계자는 “선정된 관광코스는 무더운 여름 잃어버린 입맛과 지친 몸을 치유할 수 있는 농촌체험관광으로 식도락을 즐기고 다양한 이색체험을 할 수 있는 색다른 관광코스로 손색이 없다”고 말했다.

이번 10선으로 선정된 코스는 아름다운 경관을 가진 명소 감상, 음식체험, 생태숲체험, 전통시장, 음식거리, 수변 및 해변드라이브, 공원(문화, 생태, 체육 등), 전시관(박물관, 미술관 등), 역사유적지 등이 포함됐다.

영주=김교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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