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이날 이 마을 6농가 2만6천400㎡(8천평)의 과수원에 사과 따기와 부직포 걷기 작업을 비롯해 마을안길 및 마을회관 주변청소 등 농번기 농촌 일손을 도왔다.
이어 다음날 1일에는 군위군에 있는 노인 및 청소년 복지시설인 ‘안나의 집’을 방문해 시설내 텃밭 평탄작업을 하고, 시설 주변청소와 어르신 및 어린이들과 대화를 나누는 등 뜻 깊은 하루를 보냈다
아울러 성금으로 준비한 세탁용 세제, 화장지, 비누, 라면 등 생활용품 20만원 상당을 마을회관과 복지시설에 전달하기도 했다
머지매마을 배효목 이장은 “도청 회계계약심사과 직원들이 주기적으로 찾아와 일손을 도와줄 뿐만 아니라 수시로 어려움이 있는지를 전화로 묻는 등 마을을 위해 큰 도움을 주고 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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