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지역발전비서관 신설
靑, 지역발전비서관 신설
  • 김상섭
  • 승인 2009.01.21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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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강 살리기 등 담당...참모진 후속 인사

청와대는 21일 지역발전 종합대책과 ‘4대강 살리기’ 등을 담당할 지역발전비서관을 신설하는 등 참모진 조직개편 및 참모진 후속 인사를 했다.

청와대는 기획재정부 차관으로 발령된 허경욱 전 국책과제비서관을 국정과제비서관으로 명칭을 바꾸면서 김동연 경제금융비서관을 발령했다.

경제금융비서관은 경제비서관으로 변경하면서 임종룡 기재부 기획조정실장을 기용됐으며, 경제수석실 산하에 태스크포스(TF) 형태의 금융팀을 신설할 것으로 전해졌다.

청와대는 또 국정기획수석실 산하에 지역발전비서관을 신설하면서 오정규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기획단장을 임명했다.

과학비서관은 과학기술비서관으로, 제1부대변인은 부대변인으로, 제2부대변인은 춘추관장으로 각각 명칭을 변경했다.

최근 잇따라 불거지고 있는 대통령 친·인척에 대한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민정1비서관실의 친인척 관리 기능을 강화했으며, 부대변인이 외신담당비서관을 겸임토록 했다.

또 대외전략비서관의 외교안보 전략 통합조정 기능을 강화하고 여성가족비서관의 소관 업무에 청소년 및 아동복지 분야를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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